외제차로 일부러 사고를 내 억대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009
년부터 지난해까지 강남 주택가 등에서 외제차를 운전하다 일부러 다른 차량에 부딪히는 수법으로 23회에 걸쳐 모두 1억 3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24살 손 모 씨 등 4명을 검거했습니다.
손 씨 등은 자가용 외제차 5대로 유흥업소 손님을 실어나르거나 종업원들을 출퇴근시키는 일명, '콜뛰기' 영업을 하다 벌이가 나빠지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