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쌀쌀…동해안 강풍·비

<1>한여름에서 늦가을로 날씨가 급격하게 변했습니다.
오늘부터 주말까지 저온현상이 이어지면서 대체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은 낮기온이 어제보다 2도에서 많게는 8도 정도 낮아 평년기온보다도 낮겠고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또,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겠는데요,
감기 걸리지 않게 옷차림 신경 쓰시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일기도>오늘도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찬공기가 남하하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고요,
동해안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오늘 낮기온은 아침 기온과 큰 차이가 없겠는데요,
서울 21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선에 머물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평년보다 낮은 저온현상이 이어지겠고요,
별다른 비소식없이 하늘은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