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7시부터 서울 금호동 1·2·3가 일대 아파트와 주택 300여 세대에 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
주민들은 "출근 시간에 예고 없이 수돗물이 끊겨 식사와 세면 등 출근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서울 동부수도사업소는 "해당 지역 지대가 높아 펌프로 물을 끌어올려 줘야 하는데, 이 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급수와 함께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