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시작…서울 낮 21도

<쌀쌀한 가을>도대체 언제 올까? 애를 태웠던 가을 날씨가 하루 사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따뜻한 가을옷 입고 나오셔야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은 17도 정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이 21도 선에 머물면서 한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예년 이맘때 수준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 변화가 크게 일어난 만큼,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동해안 비>동해안 지방에선 오늘도 비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데다, 해안에선 너울이 밀려들어 올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일기도>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남동쪽 해상에 태풍 로키가 정체하고 있어서, 오늘 전국적으로 가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도>전남 일부 지방에선 지금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선 오전까지 약한 빗방울이 스치기도 하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은 서울 17도 등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18도, 울산과 여수 22도 등에 머물며 한낮에도 꽤 바람이 차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