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물러나면서 낮기온이 어제보다 많게는 9도가량이나 낮았고요,
바람까지 불어서 가을내음이 물씬 풍기는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지면서 한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17도 안팎으로 시작해서 낮기온 22도 안팎에 머물겠는데요,
하루 사이에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감기 걸리기가 쉽습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충청이남에서는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오전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6도, 태백 15도, 광주 19도선으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최고>낮기온도 서울 21도, 전주 22도, 부산 23도로 역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중반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당분간 선선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