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추석이 지나면 완연한 가을 날씨일 거라 기대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예상 밖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 낮 동안에는 한여름처럼 덥고,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해서 일교차까지 크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시원하게 입더라도, 얇은 겉옷 챙겨다니시면서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서울은 30도, 광주와 대구의 기온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폭염특보>때문에 호남과 영남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늘은 자외선지수와 불쾌지수도 높아서 활동하시는데 더위로 인한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중북부에서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오늘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30도, 강릉 29도, 대전과 울산, 부산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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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그리고 휴일인 일요일에는 영동지방에만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기승을 부리던 더위는 일요일부터 누그러지면서 본격 가을 날씨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