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를 위해 지정된 전국 만 4천여 개 스쿨존에서 하루 평균 2건 정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유정현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전국 스쿨존에서 12세 이하
지난해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어린이는 9명, 부상자는 760명에 달했습니다.
사고 유형을 보면 차량 대 사람인 경우가 649건에 달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가 차량에 직접 치이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