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서울시내 버스터미널 진·출입로에서 교통 혼잡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때 고속버스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이 버스를 증편 운영하는 것에 대비해, 임시 주차를 허용하고 진·출입로 동선을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관리
또 터미널 인근 도로를 전세버스 임시주차 허용 구간으로 지정하고, 주변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기동대 3개 중대를 투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 전 3일간 고속버스로 귀성한 시민이 전년보다 5만여 명 늘어난 30만 명에 이르렀지만, 터미널 주변 소통은 원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