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지난해 5월 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 사퇴의 대가로 올해 초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으로부터 2억 원을 받고, 6월에는 시 교육청 자문위원직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0일 구속 수감된 곽 교육감을 오늘(14일) 오후 검찰청사로 불러 아직 출처가 불분명한 1억 원의 조성 경위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곽 교육감은 1억 원의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검찰은 이 돈에 공금이 일부 섞여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