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후반까지 늦더위…일교차 커요.

<2>즐거운 연휴 보내셨나요? 연휴 뒤 첫 출근이 시작되는 오늘은 시야가 좀 답답하겠습니다. 남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나타나고 있고, 지금은 선선하지만, 낮 기온이 지금보다 10도 이상 오르면서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1>본격적인 가을 날씨는 주말이 돼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시 늦더위가 고개를 들면서, 추석 당일만 해도 27도 정도를 보였던 서울의 낮 기온이 다시 30도를 웃돌며 예년보다 5도가량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고, 고온현상은 주 후반까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은 20도에서 23도 정도로 선선하고 습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한낮 기온은 서울 31도, 남부지방은 32도까지 오르며 30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기상도>지금 서울은 흐린 하늘을 그 밖의 내륙 곳곳에선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나서는 맑은 하늘을 드러내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