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초ㆍ중학생 2명을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초등생과 함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어제(13일) 오후 8시 45분쯤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메추리섬 선착장 부근 갯벌에서 52살 김 모 씨와 8살 조 모 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앞서 오
나 양과 김 씨의 아들 등은 인근 시민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물에서 빠져나왔습니다.
해경은 사고 목격자와 구조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