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는 보직교수 사퇴에 이어 교육부 차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낸 김영식 총장까지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계예술대 교수들도 대출제한 대학 선정에 항의하면서 정부의 제한조치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상명대도 정부 발표 후 즉각 이현청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단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상명대 이사회는 이 총장의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해 신임 총장이 선출될 때까지 8개월간 대학행정 공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