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비 그쳐…동해안 내일 낮까지 '비'

<1>연휴 내내 비 소식이 있다고 해서, 걱정 많으셨죠?
날씨 걱정은 한 시름 놓으셔도 되겠습니다.
지금 강원 남부와 충청 북부, 경남 남해안 지역에 비가 강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점차 북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경남 지방의 예상 강우량이 좀 많겠습니다.
최고 50밀리미터 예상 되고요,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지방으로는 5에서 30밀리미터 되겠습니다.

<2>추석인 내일은 동해안 지방에서만 비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에 소나기만 내리겠고, 수도권 일부 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3>연휴 마지막 날,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은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비 오는 지역 없이 전국에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4>연휴가 끝나고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수요일에는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