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으신 분도 계실 테고, 이제 귀성길을 서두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번 추석 연휴 내내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오늘과 추석 당일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 본격적인 귀경길이 시작되는 화요일에는 중부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보현황>오늘 우리나라는 제4호 태풍 꿀랍이 약화된 온대저압부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태풍이 약화 됐다고 해도 많은 수증기와 강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충청 내륙에는 호우주의보가, 남해와 동해남부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상에서 파고가 최고 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여서요. 귀성길, 귀경길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강수량>예상강수량을 보시면 충청과 영서, 영동남부, 호남과 경북북부, 울릉도·독도에는 30~7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 되고요. 경기남부와 경남, 경북남부, 제주도는 10~50mm,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에서는 5~2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서울.경기북부는 오후 늦게, 강원영서북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지방은 밤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입니다. 서울 20도, 강릉 18도, 여수 22도를 보이고 있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23도, 청주와 대전 22도, 부산 24도가 되겠습니다.
<주간>추석인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나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귀경길이 시작되는 화요일까지 중부지방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