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내시경 조기위암시술시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술용 칼이 다시 공급되면 현재 고시된 시술범위에 적합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속히 시술을 재개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시술용 칼 공급을 중단해 파문을 일으켰던 올림푸스한국도 가격조정 절차와 상관없이 원하는 병원에는 우선적으로 시술용 칼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시술용 칼 공급 중단으로 촉발된 ESD 시술 중단 사태는 추석 연휴 이후인 14일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