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치과병원이 독립 법인으로 출범합니다.
부산대 치과병원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를 거쳐 병원장 임명과 이사진 구성을 끝내고,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산대 치과병원은 2007년 '국립대학 치과병원설치법' 제정 후부터 "치과 의료발전을 위해 독립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 온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9년 양산캠퍼스에 독립 건물을 신축한 부산대 치과병원은 외부기관 평가를 통해 독립 경영의 타당성도 검증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