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6일) 오후 2시쯤 충무로에 있는 구두수선 가게에서 천8백4십만 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 184매를 위조해 할인하여 현금화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이 다량으로 유통되고, 구두 수선 가게에서 상품권을 할인해 매입한다는 점을 이용해 이런 범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최 씨는 이 상품권을 실제로 위조한 공범이 따로 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