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자신의 사촌언니가 아들의 병간호로 집을 비운 사이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달 13일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자신의 사촌언니인 B씨의 집에 침입해 250만원짜리 순금
A씨는 B씨가 아들의 병간호로 집을 비운다는 사실을 알고, 병문안을 위장하여 집에 침입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아이들을 키우느라 생활비가 부족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