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7월 말 현재 전국 44개 대형병원에서 총 5천여 건의 슈퍼 박테리아 감염 건수가 보고됐습니다.
이는 병원 1곳당 평균 100건 넘게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전국 63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3천900여 명의 환자가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슈퍼 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죽지 않아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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