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행인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던 16살 문 모 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인 이들은 오늘(4일) 새벽 1시쯤 청담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2
문 군 등은 신고를 받고 쫓아오는 경찰과 20여분 동안 추격전을 벌이다 새벽 1시 20분쯤 영동대교 남단의 한 호텔 앞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유흥비로 벌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피해자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