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시도상선 권혁 회장 아들의 공익근무 소집해제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고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강원지역 최 모 병무지청장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2006년 9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근무하던 권 회장 아들의 소집해제를 도와주는 대가로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2006년 6월 시도상선 관계자를 만나 조기 전역 요건과 절차를 설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