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올레길 걷기, 평화콘서트 등으로 진행되며 하루 종일 계속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제주에서는 평화버스로, 다른 지역은 평화비행기를 이용해 1,000명에서 1,500여 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는 특별한 충돌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기지 건설 반대 측이 해군기지 사업부지 방문을 강행할 경우 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2일) 공권력을 투입해 35명을 체포, 연행한 경찰은 문화제가 평화적으로 진행되는 경우 금지하지 않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