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코앞에 두고, 며칠간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때문에 힘드셨죠?
내일부터는 이 늦더위가 조금은 주춤하겠고요,
일요일에는 아침기온 20도, 낮기온 27도 선으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면서 제법 가을 느낌이 나겠는데요,
날도 맑아서 주말 동안 나들이 계획 세우셔도 무난하겠습니다.
<태풍 경로>제12호 태풍 '탈라스'는 일본 오사카 남쪽 해상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오사카 부근을 지나 모레 아침에는 독도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미 영남 해안가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동해안과 남해안 지방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도>내일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때 비가 오겠지만, 오전에 점차 그치겠고요.
그밖에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22도, 대구와 울산은 23도로 시작하겠고
<최고>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30도, 전주와 광주는 31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늦더위도 한풀 꺾여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