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다음 달 26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일선 경찰서별로 전담반을 편성해 선거 사범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단속 대상은 추석을 맞아 금품을 뿌리거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 등입니다.
경찰은 후보자 등록일인 다음 달 6일부터 경찰서별로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꾸려 24시간 대응 체제를 갖추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