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오늘(1일) 월례조회에서 "곽 교육감이 아무리 선의라 하더라도 2억 원의 금품을 준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김 교육감은 "법학자로서, 양심적인 교육자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온 곽 교육감을 그동안 신뢰하고 존경해 왔다"며 "이런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일부에서 거론되는 교육감 직선제 폐지에 대해 "교육 자치를 퇴행시키는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