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인 경남대학교와 국립인 경상대학교가 교명에 관한 상표등록을 놓고 벌인 법적 분쟁에서 경남대가 최종 승소했습니다
경남대는 '경남국립대학교' 상표등록을 둘러싼 소송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경상대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따라 경상대 측이 사용권을 주장한 '경남국립대학교' 상표는 영원히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경남대는 설명했습니다.
또, 경남대는 교육과학기술부도 경상대가 신청한 교명 변경 신청을 불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