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후 산모들을 죽음의 공포로 몰고 갔던 원인 미상의 폐질환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 결과 가습기 살균제가 위험
질병관리본부가 예비세포 독성 실험을 한 결과 일부 제품이 폐 세포 손상을 유발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또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경우, 원인 불명 폐 손상 발생 위험도가 47.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가습기 살균제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제조업체에는 제품 출시 자제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