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계속…불쾌지수 높아요

<무더위 계속>호남 지방에 이어 영남 일부 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순천과 합천 지방 3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가 강한 시간엔 가급적 외출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도 31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대구>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는 오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이어가면서 경기 진행에 지장을 주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도 상승하겠습니다.

<태풍>12호 태풍 탈라스가 일본 남쪽을 향하면서, 그 간접영향으로 금요일부터 동해와 남해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도>우리나라는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오늘도 밤새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었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과 청주 25도, 여수 24도 안팎입니다.

<최고 기온>한낮 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역시 31도, 광주 32도 정도 예상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