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목 통증과 두통, 구역질 등 전자담배의 부작용에 대한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자담배 관련 제품의 부작용 신고가 지난해 9건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45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작용 사례는 목 통증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두통이 8건, 구역질이 5건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에 따라 관계 당국에 전자담배 관련 제품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건의하고 사업자에는 사용 시 주의사항을 철저히 기재할 것을 권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