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 양을 통해 피해자에게서 성매수를 한 29살 하 모 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정보공개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13세 미만의 어린 피해자에게 성매매를 강요하는 등 죄질이 몹시 나쁘다"며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양은 지난 2월,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놀던 초등학생 A 양을 위협해 15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성매매를 강요한 뒤, 대금 18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