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중앙대 유치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2월 중앙대와 체결한 양해각서 이행이 어렵다고 학교 측에 공식 통보했다
인천시는 중앙대 캠퍼스를 유치하고자 검단신도시 내 대학 부지를 원형지 가격으로 공급하고, 캠퍼스 건립비를 최대 2천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송영길 시장 취임 후 사업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약속이행이 어려워지자 대안을 모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