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지역 청소년 2명 중 1명은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지역 중·고생 713명 중 44.5%가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잘못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행법상 니코틴 성분이 들어 있는 전자담배 액상은 판매가 규제되고 있지만, 기계장치는 담배가 아니라 관련법 적용을 받지 않아 청소년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