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50분쯤 리모델링 중이던 서울 도봉구 창동의 2층짜리 주택이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등 4명이 매몰됐으나 30대 인부와 여주인 등 2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조된 인부는 큰 외상이 없으며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
소방당국은 매몰된 인부 가운데 나머지 인부 2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매몰된 2명 가운데 1명과 휴대전화로 연락이 닿아 생사가 확인됐으며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리모델링 중이던 주택이 갑자기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