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9월을 앞두고 있는데요,
오늘 한낮에는 마치 7월 말, 한여름처럼 더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33도안팎의 높은 기온을 보인 곳이 많았고, 호남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첫 출근날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자외선이 강하고 불쾌지수도 높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한때 호남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아침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안개가 끼겠고, 강원산간에는 이슬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4도, 청주 23도, 울산 22도로 출발하겠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32도, 광주 33도로 낮동안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이번주 중반까지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