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노현 "박명기 교수에 선의로 2억 줘"
후보 단일화 돈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선의로 2억 원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교육감 후보 포기를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박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100m 오늘 결승…볼트 결승 진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100m 남자 결승전이 오늘 밤 8시 45분에 열립니다.
우사인 볼트는 다른 선수들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10초 05로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 '희망버스' 서울집회에 물대포 사용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희망버스 집회에서 경찰이 경고성 물대포를 사용했습니다.
경찰이 서울에서 시위대에 물대포를 사용한 것은 3년 만입니다.
▶ 정몽구 5천억 출연…개인 기부 최대
범현대가 기업들에 이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사재 5천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개인 기부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 휴일 전국 늦더위 기승…서울 32도
오늘 호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서울이 32도를 넘는 등 여름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전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허리케인 강타…뉴욕 첫 지하철 중단
초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200만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뉴욕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이달 말쯤 최대 5개 부처 개각 단행
이명박 대통령이 이달 말쯤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할 것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특임 장관 교체는 확정됐지만, 통일부와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전히 교체 여부를 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시중은행 가계대출 사실상 중단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계대출 증가율을 넘어서면서 사실상 대출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돈을 구할 길이 없는 서민들은 2금융권으로 몰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