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밤 9시 45분쯤 서울 천호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주차관리요원이 몰던 갤로퍼 차량이 도로 밖으로 돌진해 행인 3명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45살 여성 송 모 씨가 차량에 깔려 중상을 입었으며, 51살 신 모 씨 등 2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주차 요원 50살 김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객의 차량을 주차타워로 몰고 가던 중, 차량이 갑자기 튀어나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