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까 우려했던 것과 달리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중부 내륙이라던가 영남 지방은 한때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 오늘 저녁 6시, 대구에선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막이 열립니다.
기온은 26도 정도 예상 되고요, 구름만 끼는 정도여서, 개막식 행사에 지장 없겠습니다.
<기상도> 내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늘처럼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22도, 강릉 20도, 대구 22도 정도 되겠습니다.
<최고 기온> 내일도 낮엔 제법 덥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30도, 전주와 광주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 한편, 두 개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12호 태풍은 일본 남쪽을 지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11호 난마돌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간 날씨> 태풍의 영향만 받지 않는다면, 당분간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