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야외활동 하시기 무난하겠는데요,
다만, 한낮에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고,
더불어 자외선지수와 불쾌지수가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2>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서는 오후가 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습니다.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어 작은 우산 준비하시면 좋겠고요,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기도>한편, 제11호 태풍 '난마돌'과 12호 태풍 '탈라스'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까지 유동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오늘 우리나라는 북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26도, 울산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휴일인 내일도 전국
또,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없이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날씨>오늘 대구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됐습니다.
현재 대구는 흐린 가운데 기온 25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고요,
개막식이 열리는 오후에는 27도 안팎에 바람이 잔잔해서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