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지만, 주 강수대가 물러나면서 오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0도, 부산 29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2>다만, 일부 지역에 약간의 비소식이 있겠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 한때 소 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기도>한편, 제11호 태풍 '난마돌'과 12호 태풍 '탈라스'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까지 유동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오늘 우리나라는 북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4도, 대전과 전주 23도, 울산 22도 정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26도, 광주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휴일인 내일은 화창해서 야외활동하기에 무난하겠고요,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없이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