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MP3 제조업체 M사의 회장 이 모 씨를 도피 2년 만에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2006년 사채 70억 원을 마련해 M사를 인수한 뒤, 회사 자산을 담보로 75억 원을 대출받아 개인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개인
이 씨는 재작년 8월 잠적했다가 최근 붙잡혔으며, 공범인 부회장 이 모 씨는 지난해 4월 징역 3년 6개월의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