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서울 노원·도봉·동대문구와 함께 경원선 철로 지하화 방안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습니다.
이들 4개 자치단체는 건의문에서 경원선 지상 철로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이른바 GTX와 연계해 지하화하면 천
특히 그간 지상 철로 때문에 동서로 양분돼 낙후됐던 서울과경기도 동북부 지역이 경원선 지하화를 계기로 발전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4개 자치단체는 이 구간 15개 역 18.7㎞의 지하화에 모두 3조 천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