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전 6시 40분쯤, 서울에서 출발한 부산행 KTX 열차가 광명역 진입 도중 갑자기 멈춰 10여분간 정차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열차는 이후 시속 170km로 속도를
승객 3백여 명은 7시 50분쯤 천안아산역에서 대기열차로 갈아탔지만, 열차가 각 역에 예정시간보다 40분씩 늦게 도착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차내 신호기에 이상이 생겨 열차가 멈췄다"며 점검을 위해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승객을 환승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