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학내 보건진료소 내 진료부를 부속의원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한데 대해 서울대 인근 병·의원들이 '과도한 특혜'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숙희 관악구의사회장은 "서울대 반경 30분 내 병·의원만 320개 이상이고, 서울대가 운영하는 보라매 병원도
이에 따라 관악구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에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서울대 보건진료소 측은 "학내 의료 복지를 위해 서울대 부속 의원과 부속 치과의원을 열기로 했다"며 학생회관 3층 보건진료소 내부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