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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2일) 오전 6시 32분쯤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제1중부고속도로 상행선 교각 밑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불에 타 숨져 있
신고 주민들은 "운동하던 중 교각 쪽에서 연기가 나기에 다가가 보니 불에 탄 사람이 누워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교각 진입 도로 바닥에 떨어진 혈흔과 시신 발견 방향으로 1m가량 끌린 자국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