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기습성 우박, 시민들 '당황'

오늘(22일) 오후 소나기가 내리던 인천 일부 지역에 우박이 떨어지면서 시민들이 놀라 기상청에 문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소낙성 비가 내리던 부평구와 서구 일대에 지름 0.5cm 이상의 우박이 수십 분간 떨어졌습니다.
기상대는 "지면 온도는 높고, 상층 온도는 낮은 상황에서 알갱이가 굵어져 부력을 이기지 못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우박에 시민들은 당황스러워하며 SNS를 통해 피해 소식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