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의 파주캠퍼스 조성 포기에 대해 경기도 파주시와 주민들이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파주시는 법률 검토 결과 '물질적·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고, 이대를 상대로 시 지원액 46억 원 이상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사업 예정지인 월롱면 영태리 주민들
이와 함께 주민 2천800여 명은 오는 24일부터 순번을 정해 이대 앞에서 무기한 1인 시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인재 파주시장은 오늘(22일) 김선욱 이대 총장에게 공문을 보내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