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가 일본 자매도시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시체육회 임원 등 30명은 오는 26부터 29일까지 자매도시 시바타시를 방문해 문화체육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반일 감정이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적
앞서 의정부시는 2008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때도 친선교환 체육대회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의정부시 측은 "두 도시가 부담없이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친선 교류를 취소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