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다음 달 개장하는 킨텍스 제2전시장과 기존 제1전시장을 연결하는 지하통로 벽면을 시민 갤러리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킨텍스의 협조를 얻어 길이 100m, 폭 4m. 높이 3m의 지하 보행통로 벽면에 100점의
전시되는 작품은 초등학생이 그린 작품 40점과 명화 60점입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지하 통로에 초등학생의 그림 전시를 계획하게 됐다"며 "일정 기간마다 그림을 교체해 보다 많은 학생의 작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