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학교 건물 4곳 가운데 1곳에서 빗물이 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위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이달 초 경기도의 2천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누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23.7%인
누수율을 학교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21.2%, 중학교 14.4%, 고등학교 42.8%, 특수학교 30.8%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빗물이 새는 곳은 옥상이 90%로 대부분이었고, 외벽과 계단실에서도 누수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