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재작년 인터넷 카페를 차려놓고 여성회원 81명에게 성매매를 권유하고, 11명에게는 '좋은 조건의 부유한 남성'을 소개해주겠다고 속여 성 상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 해당 카페에는 경제적 능력을 갖춘 남성회원이 없어 실제 스폰 만남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 스폰카페에 대한 폐쇄를 권고했으며, 이들 업체는 각각 카페 57개와 61개를 폐쇄하고 '스폰서' 등의 키워드를 금칙어로 설정했습니다.